[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강원도소방학교에서는 현장 부족인력 충원 5개년 계획에 따라 금년 채용인력 354명중 189명이 입교하여 강도 높은 소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중인 제27기 신임소방공무원 후보생 189명은 지난 7월 입교하여 폭염속에서 재난대응에 필요한 지식과 기본소양을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재난현장에 필수적인 소방전술을 습득하게 된다.

특히, 체계적인 화재진압 전술배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설치된 주택화재실물훈련장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진압훈련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교육이 진행된다.

소방학교장은“금번 현장교육의 경우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과 잦은 폭우로 그 어느 해 보다 힘든 교육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장 에 강한 소방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견뎌내야 한다”며 강한 교육의 의지를 표현 했으며, 열·연기에 대한 연구,실험 및 화재현장 순직사고 예방 등 다목적 용도를 목적으로 설치되는 전국 최초 연기거동 훈련센터(소방청 R&D사업)가 준공(‘19년 6월) 되면 신임소방공무원 순직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7기 신임소방공무원 후보생 189명은 교육기간중 화재대응능력 2급과 대형운전면허를 100% 취득 후 16주간의 과정을 수료하고 금년 11월 도내 소방관서에 임용될 예정이다.

신임 소방관 임용훈련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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