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창원교도소(소장 우희경)는 19일 오후 소내 대강당에서 나우컴즈 로맨틱앙상블을 초청하여 수용자를 위한『마음치유 콘서트』를 열었다.

추석맞이 문화행사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기타 안형수, 바이올린 김여진, 첼로 백유선, 타악기 김성광』으로 구성된 로맨틱 앙상블이 공연을 하였고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아리랑’을 시작으로, 마음 열기, 치유와 힐링의 채움, 세상으로의 다짐이라는 주제로 경쾌하고 즐겁게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수용자 200여 명은 예술단의 열연에 열띤 박수와 환호성을 질렀고, 정말 화려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창원교도소 우희경 소장은 “문화행사를 통한 정서적 감화로  수용자들의 내면을 바꾸는 데 노력하여 출소 후에도 책임감있는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안지준 기자  hath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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