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추석연휴 기간 중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1일(금)부터 26일(수)까지 6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하고, 교통 소통 및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오는 20일(목)까지는 관내 여객자동차 459대에 대해 좌석탈착 및 안전벨트 작동관리 상태 등 차량 점검을 실시, 노후 부품 교체 및 안전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운전자 휴식 철저 및 과도한 근무시간 배정 금지, 차량안전거리 확보, 고속‧부당 추월 방지 등 운수종사원 특별안전교육과 여객자동차 터미널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특별대책기간 중에는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교통체증 예상 구간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운송질서 및 기초질서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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