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 보건소가 2018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접종기간은 오늘(11일)부터 백신 소진 시 까지 이며, 접종대상별로 접종일정이 상이하다.

가장 먼저 접종 대상이 되는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오늘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 1회 접종대상과 만 75세 이상, 만65세~74세 예외인정자 등은 10월 2일(화)부터, 그 외 만 65세~74세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장애인 1~3급, 진폐환자 등록자 및 배우자는 10월 11일(목)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유료접종 대상자인 만 13세~64세 이하 관내 거주자는 10월 17일(수)부터 접종받으면 된다.

접종기관은 보건소, 사조보건진료소, 철암보건지소 등 보건기관 3개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16개소이다.

단, 어린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류상우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이앤피의원, 이화코난소아청소년과의원, 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 등 5개소이다.

백신은 의료기관별 백신수요량 조사와 행정구역별 병원 현황을 고려하여 적절히 배분하되, 2차 배분은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한 판단 후 실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33-550-3034)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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