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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스포츠.연예팀]음주 운전사고로 물의를 빚은 탤런트 여욱환이 11일 소속사를 통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너무나 죄송스럽고 또 죄송한 마음이다"며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어리석은 제 모습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성숙하지 못한 저의 행동에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며 보내주신 질타의 말씀들을 가슴 깊이 새겨, 다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욱 채찍질 하겠다"고 했다.
또 "어떤 설명도 변명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저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앞으로 자숙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살겠다"고 사죄했다.
한편 여욱환은 지난 10일 오후 10시 20분께 서울 신사동 신사역 사거리서 술에 취해 자신의 쏘렌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박모씨(23)의 BMW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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