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경영학부 안철희 동문(경영학부 07학번)

김현근 동문(경영학부 09학번)

[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출신 동문 2명이 ‘2018년도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대학교 경영학부 안철희 동문(경영학부 07학번)과 김현근 동문(경영학부 09학번)은 금융감독원이 시행한 ‘2018년도 제53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을 통과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인회계사 시험은 회계에 관한 감사·감정·증명·계산·정리·입안 또는 법인설립에 관한 회계와 세무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회계전문 자격시험으로 경영학 분야 자격시험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시험은 1차 합격률 17.2%, 2차 합격률 32.9%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나타내어 합격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인회계사 합격자 배출은 경남대학교가 그동안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등 전문자격시험 준비생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유능한 전문인을 배출하기 위해 ‘경남대 고시원 청운재’를 운영해온 결과이다.

경남대 고시원 청운재는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으로 활동 중인 선배들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대학교는 재학 중에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합격생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기타 자격취득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과정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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