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마산합포구 산호동(동장 김선호)에서는 9월 14일(금) 전야제(찾아가는 음악회) 를 시작으로 16일(일)까지 3일간 도서관이 있고 바다가 보이는 산호공원에서 '제6회 산호공원 꽃무릇 축제'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산호동 찾아가는 음악회와 함께하는 축제로 창원시와 지역주민이 함께 화합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산호공원 내 꽃무릇 동산은 지난 2008년부터 산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해 조성했으며 올해 4월에도 꽃무릇 구근 10,000그루를 식재하여 현재까지 46만본 이상 식재돼 전국 최대 밀집지역으로서 산호동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축제기간 추산 5,000여 명이 찾는 등 명실공이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산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제섭) 주관으로 개최될 이번 행사는 꽃무릇을 주제로 사진, 산호동 풍물단, 통기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하여 산호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김선호 산호동장은 "산호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하고, 많은 방문객이 다시 찾는 축제가 되도록 앞으로도 매년 꽃무릇을 식재해 전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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