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들이 소인국앞에서 단체기념쵤영

[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3일 임직원들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FUN FUN한 소통 DAY”행사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지난 4월부터 도입한 “FUN 경영”의 일환으로 기존 회의방식을 개선하여 임직원들 간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하였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정례화된 월례조회 대신 보문관광단지내 대명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경주 소인국 디오라마월드”를 찾아 피사의 사탑, 에펠탑, 런던브릿지 등 세계문화유산 및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를 작지만 정교하고 섬세하게 마치 진짜 건축물처럼 미니어쳐로 꾸며진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이어 간단한 다과와 함께 진행된 「FUN FUN한 소통 DAY」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직원들의 소소한 일상생활부터 업무에 대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고충이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등 격의 없는 편안한 대화로 함께 웃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딱딱한 직장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마주앉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은 날이었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주 뜻깊은 감성소통의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소인국 디오라마월드“는 보문관광단지내 대명리조트 앞 호숫가에 위치하며, 약863㎡크기의 전시관에 세계문화유산과 각국의 랜드마크 75여점을 미니어쳐로 정교하게 제작해 전시하고 있으며, 수십 마리의 공룡이 뛰어노는 쥬라기공원, 기차마을, 해적선, 항구, 케이블카 등 각종 영화장면들이 디오라마로 직접 움직이는 것을 보면 걸리버가 소인국을 방문한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조성되어 경주의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