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서영교 의원(사진)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인준을 거쳐 원내수석 부대표로 임명됐다.

서울 중랑구갑 재선 국회의원인 서영교 의원은 원내수석 부대표로 임명된 후 인사말을 통해 “2007년 청와대 춘추관장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했고 19대 국회 법사위 활동 4년을 통해 법률안 조정하고 통과시키는 역할을 했다”면서 “홍영표 원내대표를 도와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국회 운영에 있어 야당의 목소리를 잘 듣고 협치를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영교 의원은 제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서울 중랑구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보도지원비서관겸 춘추관장을 역임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는 살인범의 공소시효를 없앤 ‘태완이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킴으로서 국회의장으로부터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대 국회 들어와 서영교 의원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를 위한 ‘옥시3법(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안, 제조물책임법 일부개정법률안, 소비자집단소송법안)’을 대표발의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안, 제조물책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자영업자 희망4다리법’을 대표발의하는 등 서민을 위한 입법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영교 의원은 “정부여당의 원내수석 부대표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민생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켜내기 위해 야당과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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