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4일 청렴을 가슴에 새기는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환선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필수 직원을 제외한 마산회원구 전 직원은 청렴이라는 두 글자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마산회원구는 그동안 청렴선서, 청렴교육, 청렴캠페인, 청렴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왔으며, 이번 청렴결의대회 시 청렴을 가슴에 새기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환선 구청장은 “공무원이 청렴하지 못한다면 시민들은 행정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청렴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겨 늘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하는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으며, 마산회원구는 이러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8년에도 청렴과 헌신을 최우선 구정 목표로 삼아 창원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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