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항.박두철기자]포항시의회 이상구 의장을 비롯한 보사산업위원회(위원장 복덕규) 위원들은 7일 지난 포항기상대 관측 이래 최고 폭설로 피해가 극심한 청림동 시금치․부추 작목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작목반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파손된 2,703동의 비닐하우스 복구를 위해 민․관․군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조속한 복구는 물론 피해 정밀조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 “포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재난지원금의 긴급 지원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이상구 의장, 보사산업위원들은 구제역 발생 지역인 기계면과 구제역 예방 지역인 청하면 이동 통제 초소를 방문하여 방역활동에 여념이 없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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