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 석보중학교(교장 김종만)는 지난달 31일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 및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해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캘리그래피 체험활동으로서 캘리그래피에 대한 개념 설명, 전각에 대한 이해, 작품 감상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캘리크래프는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으로 붓과 물감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쓰는 글씨를 말한다.

현재 한국켈리그래피디자인 협회 소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는 “캘리그래피는 예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특징 즉 개성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캘리그래피 체험활동을 통해 개성을 어떻게 나타낼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글씨를 디자인하는 시간이 자신의 마음과 정신을 다듬고 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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