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은 청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난희)와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육과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천사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풍각어린이집, 향뜰유치원, 금천유치원 등에서 잇달아 열리며, 12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대구한의대 박물관의 예절교육과 전통문화체험,  유아체육 뉴-스포츠 프로그램인 스포츠스태킹(컵 쌓기)을 진행했다.

학생강사로 참여한 한방스포츠의학과 김견민 학생(3학년)과 박수민 학생(3학년)은 “평소 아이들을 좋아해 유아체육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익 사업단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과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강사를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대학특성화사업(CK-1)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CCP서포터즈-건강지킴이, 경산시 평산초등학교 건강증진교실 등을 운영하면서 대구·경북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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