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달 31일 경산시민회관에서 2018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가졌다.

이번 합동훈련은 경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관리 민·관협력단체, 지역 주민, 학생, 승강기 관리 주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제고와 신속한 구조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승강기가 고장으로 승객이 갇히는 실제상황을 설정한 후 119구조대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신속히 출동하여 구조 활동을 실제상황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훈련 전 승강기안전공단에서는 긴급사항 및 인명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이라는 주제로 안전관리, 사고사례도 함께 교육을 실시했다.

최영조 시장은 “승강기는 다수 시민들의 무관심과 안전의식 결여로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실제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 배양에 힘써 주고 시민들은 승강기 안전규칙 준수로 사고 없는 경산시를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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