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지난 8월 28일 생명문화경남은 마산 아리랑관광호텔에서 강만호(회장) 등 100여명의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생명문화경남은 생명존중의 문화를 전파하는 순수 시민단체로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모임이다.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더 이상 도외시 할 수 없어 풀뿌리 시민운동으로 생명경시 풍조를 생명존중 문화로 바꾸는데 그 뜻이 있다.

신임 강만호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하여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우리’라는 소명아래 하루하루 발전해가는 생명존중문화 안에서 사랑과 희망의 마음으로 더 따뜻한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할 것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생명문화경남은 “생명문화포럼, 자살예방교육, 생명운동지도자 양성, 생명교사 연수회 실시, 생명존중교실 운영 등 생명문화의 가치 확산과 생명공동체 회복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조성철 생명문화 상임대표(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돈과 권력이 아닌 진정한 인간생명을 중시하는 생명문화 시민단체의 취지를 설명하며, 우리 사회의 미래가 희망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또한 생명은 가장 소중한 것으로 생명사랑이 우리의 삶속에 함께 할 때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으니 그 출발에 동참하여 생명존중의 씨앗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고 당부하였다.

이날 생명문화경남 출범식에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실천운동을 위해 지역의 원로, 종교계, 학계, 언론, 시민, 학생 등 100여명의 각계 시민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