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강원도소방학교(학교장 이종인)는 교직원 20여명과 제27기 신임소방공무원 후보생 중 120명을 대상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원도소방학교 종합훈련관 앞에서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 00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해마다 동‧하절기, 방학, 휴가, 명절 연휴기간 등 1~3월, 9~10월 특정시기에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또한,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4시간 인정, 혈액원에서 제공하는 영화 관람권, 여행용세트 등 기념품 증정 등 혜택이 있으며 이날 받을 헌혈증서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환자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강원도소방장은 “헌혈자 부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학교 교직원 및 후보생들의 자발적인 헌혈참여로 국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소방관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헌혈행사를 준비했다.”며 헌혈운동참여를 적극 부탁했다.

헌혈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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