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오는 29일(수) 아이돌봄 지원사업 현장점검에 나선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금년도 상반기 보조금 집행 실태와 안전사고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계획 대비 운영비 집행의 적정성과 비상연락 체계 구축 및 배상보험 가입현황 등이 주요 점검 항목이다.

또, 서비스 이용요금 완납여부와 미 신청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등 이용요금 납부관리 실태 전반과 미 신청가구 서비스 수행자 수당 지급 등 아이돌보미 관리실태도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중대 사항은 기관경고, 이행계획 제출, 보조금 전부 또는 일부 반환 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돌봄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를 받으려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소득판정을 받아야 하며, 소득기준 별로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상이하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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