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이 일본 시마네현립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을 초청해 학술교류를 가졌다.

이번 학술교류는 자매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생과의 학술교류 일환으로 오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교수와 학생 23명을 초청한 가운데 세미나, 경주 문화탐방, 대학 한학촌에서 한복입기, 다도예절, 부채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구한방병원에서 의료시설과 한의학 박물관을 견학하고 침, 뜸, 진맥 등의 한방진료를 체험을 병행하기도 했다.

변귀남 대구한의대 국제교육교류센터장은 “연수생들이 전공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 대학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시마네현립대학은 1993년 설립된 공립대학으로 시마네현 안에 하마다 캠퍼스, 이즈모 캠퍼스, 마츠에 캠퍼스 총 3개의 캠퍼스가 조성돼 공공정책학, 간호학, 식품영양학 등 특성화된 분야를 육성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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