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높아지는 비만율과 낮아지는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3개월 동안 과체중 및 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뱃살탈출'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뱃살탈출'은 체지방 감량을 위한 맞춤형 운동교실 및 올바른 식이요법 등 건강정보의 제공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대상자가 대부분 직장인임을 고려하여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매주 3회,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하여 근력운동과 파워댄스(줌바⦁라인댄스)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식이요법과 건강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히 우수참가자에게는 체감차, 한방패드, 한방침 등 한방요법을 제공하여 유산소운동-근력운동-식이요법-한방요법을 균형 있게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비만을 질병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보건소가 앞장서 올바른 신체활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한 체중감소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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