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거제시는 23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긴급대책영상회의에 참석 후, 박명균 부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 부시장은 회의에서 "지역 주요 산업인 조선업체의 태풍 대비 현황을 확인하고 조선업의 특성 상 대형시설물이 많아 대형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휴가철 거제를 찾은 관광객의 안전과 관광시설물 안전 통제, 태풍 대비 비상근무 철저 등을 지시했다.

거제시는 태풍 북상에 따라 대형사업장, 주요 공사현장, 대형시설물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점을 완료하고 지난 22일부터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한 직원 비상근무 등 태풍 대비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대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해 실시간 피해현황 파악과 응급 복구 지원 등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