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살인사건 용의자 김 모(34. 충남 공주) 씨를 5일 오후7시 50분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모PC방에서 검거했다는 것.
검거된 김 씨는 사건 발생 관할경찰서인 진해경찰서로 이송 중에 있다. 진해서는 살인 용의자 김 씨가 이송되는 데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후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진해경찰서 박이갑 서장은 6일 오전9시30분에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검거된 김 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5분께 창원시 진해구의 한 미용실에 침입해 창원중부경찰서 소속 A모(37) 경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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