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전기버스를 직접 시승해 이용시민과 다양한 소통을 하는 등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쳤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16일‘미세먼지 저감 6+4 대책’을 발표하데 이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친환경 전기·수소버스 309대 보급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전기버스 운영 운수업체를 방문해 전기버스에 관한 운수업체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허 시장은 특히 전기버스를 직접 시승해 이용시민과 다양한 소통을 하는 등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쳤다.

지난 1월 8일 경상남도 최초로 정규 노선에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한 창원시는 현재 운수업체 1개사에서 전기버스 4대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전기버스는 기존 CNG버스에 비해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고, 저진동, 저소음 등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버스 운행 환경으로 인해 이용시민과 운전기사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창원시는 정부 차원의 친환경차 확대 보급 및 전기버스 이용시민의 만족도 등을 고려해 미세먼지 저감의 일환으로 내구연한(11년)이 도래되는 시내버스를 전기.수소버스 등의 친환경 버스로 전환 보급해 2022년까지 총 309대의 친환경 버스 보급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전기버스를 직접 시승해 이용시민과 다양한 소통을 하는 등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쳤다.

허 시장은 이러한 친환경 버스의 확대 보급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전기버스의 운행실태를 확인하고, 이용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직접 전기버스 운영 운수업체인 마창여객을 방문, 임직원을 만나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변화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마창여객에서 도입한 국산 전기버스 및 수입 전기버스의 성능 비교, 충전시설 구축 및 운영사항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특히 CNG버스와 전기버스간 배기가스 및 소음 발생 등을 상세히 비교해 전기버스 보급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와 함께 전기버스의 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103번 노선에 운행되는 전기버스를 월영APT에서 마산역까지 직접 시승하며 전기버스의 쾌적성, 안락성 등을 체험하고, 전기버스 이용시민과 환담을 나누면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전기버스를 직접 시승해 이용시민과 다양한 소통을 하는 등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쳤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 우리시에서 전기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운수업체를 방문해 임직원의 경험과 의견을 청취하면서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운수업체의 노고와 역할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게됐다"면서 "실제 노선에서 운행중인 전기버스를 시승하면서 만난 많은 이용시민들께서 저에게 말씀하신 다양한 의견을 통해 창원시민들께서 전기버스를 어떻게 생각하고, 만족하는지에 대해 알게되는 등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느낌을 전했다.

허 시장은 이어 "오늘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우리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버스를 어떻게 보급할 것이며, 이를 위해 어떠한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을 추진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창원시민들께서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버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잘 준비하고 추진하겠다"며 "친환경 버스 보급정책을 선도해 우리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창원시민들께서 친환경 버스를 더욱 편리하고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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