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항.박두철기자]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경기회복 기조 지속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도에 예산사업비 1,253억원과 비관리청사업비 847억원 등 총 2,100억원을 투입하여 항만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양항만청의 2011년도 예산 1,253억원 중 SOC사업은 1,034억원으로 포항영일만항 북방파제(1km) 건설 619억원, 남방파제 (2.6km) 건설 100억원, 포항항 건설 등 여타 SOC 사업에 315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금년도 비관리청 사업비는 847억원으로 포항신항 제1부두 개축사업에 237억원, 제2부두 개축사업에 105억원, 제3부두 개축사업에 173억원, 수역시설 준설공사에 332억원이 투자 된다.
이와 같이 2011년도에는 포항신항 기존부두의 확장과 리모델링, 준설 등으로 현재 최대 25만급 선박에서 30만톤급 대형선박 입출항이 가능하도록 포항신항 확장사업에 많은 사업비가 투자된다.
포항해양항만청은 금년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전체사업비의 65%인 1,365억원을 상반기중에 조기집행한다
조기집행을 위해 영일만항개발 등 주요사업은 1분기에 30%, 2분기에 35%를 집행목표로 하여 매주 점검반을 편성․운영 하고, 집행절차의 간소화 및 선금지급 확대제도 등으로 예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다
위와 같이 포항해양항만청은 사업비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건설시장의 약자를 보호 하기 위하여 하도급대금 지급확인제도를 의무화하는 한편 자재대금․장비업체 대금체납 및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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