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항.이준형기자]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리더들의 직무통찰력, 리더십 향상과 경영이슈 이해를 위해 ‘2011년 통섭학습’을 운영한다.

2011년 통섭학습은 기존에 운영해 오던 경영층 교육 프로그램인 토요학습, 수요인문학강좌, 월례학습의 형태로 지식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지식근로자’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토요학습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수요인문학강좌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월례학습은 매월 둘째 토요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통섭학습은 철학, 문학 등 경영리더로서 통찰력을 높이는 내용에서부터 논어, 맹자 등 고전을 통해 깊은 지혜를 습득하는 내용, 세계사, 고고학 등 인류 발전의 근원을 이해하는 내용까지 폭넓게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통섭학습 참석대상자를 포스코 임원뿐만 아니라 패밀리사 임원과 부장급, 우수공급사 사장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월례학습은 경영환경과 리더십 배양의 교육을 위주로 구성해 패밀리사의 팀리더와 과, 공장장까지 교육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포스코가 통섭학습 대상을 패밀리사까지 확대한 것은 열린경영 차원에서 패밀리사 직책보임자들이 함께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글로벌 역량을 배양해 나가도록 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한편 포스코는 통섭학습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서울, 포항, 광양을 동시에 연결함으로써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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