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제적 · 시간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지 못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양육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대구 스파밸리에서 '가족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가족물놀이 체험은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며, 또래 아이들과의 교우관계를 발전시켜 줄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일 계속 되는 폭염으로 지쳐있을 아이들에게 물장구치기, 미끄럼틀 타기, 파도풀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통해 무더위도 식히고 가족과 함께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또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인솔자가 동행하여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여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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