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나 충격고백*?*, 과거 무명시절 왕따 경험담 털어나

[시사코리아저널/스포츠.연예팀]배우 유인나가 과거 무명시절의 왕따에 대한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나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유인나는 멤버들과 함께 한 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스무 살이 되면 상처받을 일이 많으니 내가 미리 예방접종을 놔주는 것"이라며 유인나는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연예 활동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말이 나왔다.

이날 유인나는 “10년 동안 가수 연습생만 하던 중 26살 때 뮤지컬 오디션을 봤는데 1시간 뒤 바로 전화가 와 투자 제작 회사에서 마음에 든다고 계약하자고 해 배우가 됐다”며 “그런데 현장에 가니 나를 '왕따' 취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고 투명인간 취급을 받아 매일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유인나는 "하지만 공연이 마무리 되던 날 회식자리에서 가장 무서운 선배가 '그래. 그렇게 버티는거야'라고 위로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인나는 "여러분들도 상처받을 수 있지만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 경험담으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일일교사로 나선 홍수아는 어린 시절 매니저로부터 통장관리를 잘 못해 사기당한 사연, 서인영의 메이크업 강연, 가희의 꿈을 좇아 나아가는 이야기 등 못난팀과 잘난팀을 나눠 각 3명씩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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