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코리아저널/스포츠.연예]고현정 정색, 배우 고현정이 MBC 김재철 사장과 함께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0 MBC 연기대상' 대상시상식에서순간 당황해 정색하는 듯 했으나 곧바로 재치있게 이끌어 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김재철 사장은 대상 발표 전 긴장된 순간을 완화하고자 자리에 함께한 배우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연기대상에서 보통 짧은 시상전 인사와는 다른 멘트여서 고현정은 순간 당황하는 듯 했다.
이어 김재철 사장은 "일본, 중국에서도 팬분들이 많이 오셨다"며 "한류가 세계로 가고 있다"고 말하자 고현정은 재치있게 "곰방와, 니하오"라며 인사말을 건넸다.
이후 대상 발표에서도 고현정은 김 사장에게 시상하기를 권했으나 김 사장의 과한 양보에 서로 머뭇거리다 결국 고현정이 발표하게 됐다.
한편 방송 직후 네티즌은 "재치만점 진행까지 훌륭하다" "이래서 고현정 고현정 하나보다" "생방송 무대에서도 침착한 진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