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시청 직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당부 말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변해야한다, 광속으로, 용기를 가지고’
거제시민이 신임 변광용 거제시장의 이름으로 지은 3행시의 내용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4일 시청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7기 첫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 3행시를 소개하며 변화를 위한 속도와 용기를 강조했다.

변 시장은 "훈시 일변이던 정례조회를 탈피하고 부서 간 정책공유와 소통·공감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고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소통의 날은 시정발전 유공자 시상과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취소된 취임식을 대신한 시장 취임인사, 해외테마연수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변 시장은‘평화도시 거제’라는 새로운 거제 건설의 주역으로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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