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경찰서 외동파출소에서는 지난달 24일 저녁 10시 30분께 탄력순찰 근무 중 경주 외동읍 모화2리마을회관 앞에서 음주운전 중인 불법체류자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탄력순찰이란 과거 범죄 통계를 바탕으로 순찰을 실시하던 것을 실제로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는 장소, 시간 위주로 순찰방법을 변경한 주민 밀착형 순찰 방법이다.

이에 외동읍 모화리 주민들은 외국인들로 인해 많은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이날 저녁 9시 이후 탄력순찰은 요청하였고, 외동파출소에서 저녁시간대 모화2리 마을회관 인근 탄력순찰 중 경찰차를 보고 도망가는 듯한 차량을 발견하여 즉시 추격, 검문한 바 외국인의 입에서 술냄새가 심하게 나서 음주운전 적발하였고, 불법체류사실까지 확인되어 체포하게 된 것이다.

경주경찰서에서는 음주운전 불법체류자 검거가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나타난 결과로 앞으로도 탄력순찰 요청장소에 대해 순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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