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일간지 '프라우다(Pravda)'에 따르면 지난 22일 지구외문명탐사연구소(SETI)가 최근 세 대의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를 향해 오고 있다는 발표를 했다.
또 우주선들은 현재 명왕성 궤도 너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곧 화성 궤도까지 다다를 것이라 보도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2012년 지구에 도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이번 우주선은 미국 알라스카에 위치한 HAARP 관찰시스템(오로라 현상 연구)으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SETI 관계자는 "미국정부 역시 외계우주선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보도에 대해, SETI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는 주장도 있어 정확한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또다른 러시아 언론은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이 트위터를 통해 SETI에 직접 문의한 결과, SETI 측은 '사실이 아니다' 라며 "SETI 홈페이지에서도 이에 관한 발표 내용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의 '프라우다'는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소년 보리스카의 예언을 보도한 바 있으며, 보리스카는 2011년 대재앙에 이어 2013년엔 더 큰 재앙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