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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대형참사중 가장 큰 사고로 기억이 된다. 이 처참한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큰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이 엄청난 재난의 역사가 주는 교훈은 그때뿐이었을까? 대형재난사고는 오늘도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높아져 가는 안전욕구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마음속 한 구석에는 설마하는 안전 불감증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제는 한번쯤 돌아봐야 할 때이다.
마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23일 오후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을 전후하여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우리시대 영웅들 소방관의 혼이 담긴 소방 활동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전 서장은, "우리는 과거의 대형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그것을 기록하고 현재에 맡게 재조명하여 거기서 얻은 교훈을 미래로 전달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전 서장은, "지난 대형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소방공무원의 다양한 활동상을 담은 소방 활동장면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여 쉽게 잊혀져가는 그때의 너무나도 큰 아픔을 각인시켜 시민들의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소방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소방 활동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마산소방서는 이날 소방 활동사진 전시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소방 활동사진 작품을 공모하고 우수작으로 선정 된 작품의 수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소방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중인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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