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보건소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1일 오후 4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건물내부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상황을 시나리오로 이론 교육과 실습 훈련을 병행한다.

보건소 전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상황 발생 시 꼭 알아야 할▴화재 시 비상연락 및 통보방법▴화재 유형별 소화원리▴화재 시 대피요령 및 집결지 안내▴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기도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을 교육한다.

또, EFR 대한교육센터의 송상훈 교육팀장과 함께 소화기와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 보고, 심폐소생술 및 기도페쇄 시 응급처치 실습을 해 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노인 등 노약자의 방문 빈도가 높아, 응급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훈련과 반복연습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습으로 소방 및 응급처치를 체화해 보건소 전직원이 상황 발생 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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