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 영양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31일 영양중앙초등학교에서 오전 11시부터 2018학년도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영양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 5명씩 2조를 이루어 집단상담을 하는 것을 공개·참관하고 협의회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1조는 '친구야, 고마워!!'라는 주제로 서로 다른 친구들의 감정을 살펴보고 알아차릴 수 있는 집단상담을 진행했으며 2조는 '나의 진실 동물화'라는 주제로 자아를 발견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영양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이번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통해 관내 학교 및 학부모들에게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과 건전한 성장발달을 기대하고 있다.

영양학생상담자원봉사연합회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관내학교 6곳에서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는 자기발견 프로그램, 자기성장프로그램, 대인관계 능력 증진 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이 있으며 신청집단에 맞춰 적절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