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청소년 및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발대식

[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26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 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락(樂) 앤 볼(Volunteer) 발대식’을 개최했다.

락(樂) 앤 볼(Volunteer)은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자원봉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 주도적 봉사활동이 아닌 청소년 주도적 봉사활동 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으로 ‘2018 경상북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이뤄지며 매월 30여명의 청소년 참가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 조녹현 소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없이 학교에서 요구하는 의무시간을 채우기 급급한 모습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락앤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들이 능동적이고 장기적인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제5기 온시디움(꽃말: 순박한 마음)봉사단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으며 봉사활동 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캔들 만들기 교육도 실시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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