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오는 31일(목) 오후 2시 통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년몰(청년들이 운영하는 가게) 관련 설명회 및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가 통리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해 온 태후공원, LOVE길, 통리 5일장 등을 활용‧연계한 청년몰 도입 계획과 맞물려 진행된다.

시는 1억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컨테이너형 상가 7동을 태후공원 옆 또는 LOVE길 내 철길, 경동아파트 앞 주차장 중 1개소에 설치해 청년몰 운영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본격적인 청년몰 도입 및 운영에 앞서, 통리지역발전추진위원회와의 사업 협의, 타 시군 지원 우수사례 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이날 아카데미에 ‘청년협동조합 천안청년들’의 최광운 이사장을 강사로 초빙해 해당 협동조합의 사례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통리 도시재생 지역 내의 청년몰 도입은 마을기업 육성 등 통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 해줄 새로운 아이템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의 변모에 디딤돌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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