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25~26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제12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숲교육을 통해 숲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산림교육을 활성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나눌수록 채워지는 숲'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숲길체험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와 관련 단체, 전문가 등 총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은 지역예선을 거쳐 숲해설·유아숲교육·숲교육체험교구·사진전 등 4개 분야에서 개인·단체 44개 팀을 선발했다.

지난25일에는 예선을, 26일 본선을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한가운데 유아숲부문(태백 유아숲지도사)에서 방애숙은 장려상을 수상했고, 사진 부문(상무 신동아)에도 본선에 올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날 장려상 수상한 방애숙은 태백시 추전역 근처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에스엠에코’(대표 권순주)는 올해 새로이 산림업분야를 신설하여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정선국유림관리소 숲해설과 태백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을 위탁 운영하게 되었다.

한편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숲해설 기법, 우수 프로그램 등 정보를 공유해 산림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산림교육전문가 인력 양성 확대뿐만 아니라 전문역량 강화,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산림교육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방애숙 장려상 수상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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