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지난 24일 아이엠지(대표 장철)와 프라코(대표이사 전학관)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정부 ‘2018년 대중소기업 상생 IT혁신사업’착수 발표회 참석해 글로벌 스타급 SaaS전문 혁신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란 소프트웨어·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이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활용할 기능을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고 지불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정부는 2016년 GSIP는 아마존웹서비스(AWS), KT 등 국내외 클라우드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 ICT, SW 기업의 SaaS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본 사업을 수행한 중소기업들은 클라우드 선도기업과 SaaS 개발 기업 간 협업으로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SaaS)을 개발했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클라우드 기반의 대중소기업 상생 혁신 지원분야를 신규로 추가 2개, 기업을 선정해 조달, 물류 등 협업프로세스(SCM)용 SaaS를 개발, 적용해 대중소 기업의 상생 협력 기반을 지원하게 된다.

아이엠지·프라코는 사업협업을 통해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하기 어려운 10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꾸려 ‘대중소기업간 설계·생산·조달·구매·물류 등 협업프로세스에 클라우드기반 협업(SCM)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진출이란 공동의 목표로 사업을 준비해왔다.

정부 관계자는 “2018년 사업은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과제가 우선 선정된 만큼 본 사업을 통해 국내 SaaS 기업의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을 기대하며, “국내 중소 ICT·SW기업들이 SaaS 역량을 확보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나선 남대기 아이엠지 이사는 클라우드 기반 접목도 서서히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IT혁신 제조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성공적인 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원표 프라코 본부장은 “클라우드 기반은 미래 산업흐름 연산과 관련한 연구개발기술과 동시에 지능형 시스템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라코는 1969년 대한페인트잉크의 플라스틱 사업부로 출발해 1979년 본격 자동차 부품 사업 본격 시작으로 1980년 기아차 '봉고'의 부품을 생산전문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2006년에는 체코에 '프라코 체코'를 설립,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2013년 삼보모터스가 지분을 인수하며 그룹사로 편입됐다. 지난해 매출액 6748억원과 영업이익 16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7% 늘어난 수치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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