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가 분말형 소화기 1,019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070개를 관내 화재취약계층 1,019세대에 배부‧설치한다.

시는 지난 2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으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태백소방서의 협조로 소방시설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했다.

최종 지원 대상 가구는 소방서로부터 이미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된 168세대를 제외한 1,019세대로, 이 중 단독주택은 880세대, 공동주택은 139세대이다.

화재취약계층별로는 기초생활수급자 140세대, 독거노인 80세대, 차상위계층 63세대, 장애인 706세대, 다문화가정 17세대, 한부모가정 13세대에 분말형 소화기 각 1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6월 초까지 대상가구에 배부 완료하고, 7월 중 태백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사용법 순회 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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