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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비핵화 담판, 평화·번영 초석 되길
  • 김연학 기자
  • 승인 2018.05.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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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국장

[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국장] 꺼져가던 6·12 북미정상회담의 불씨가 다시 되살아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논의 중”이라면서 “우리는 정상회담을 되살리는 것에 관해 북한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 열린다면 원안대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과 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무산 통보’ 이후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회담 개최 희망’ 담화, 다시 트럼프 대통령의 ‘환영 트윗’ 등으로 이어지는 반전의 반전을 통해 멈춰서는 듯했던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시계가 다시 급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시의 적절했다. 무산 위기에 빠진 북·미 정상회담이 복원될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 열렸기 때문이다. 남북 두 정상이 북·미 정상회담의 재추진에 기여한 것은 물론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정상화시킨 것을 높이 평가한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후 “남북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며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자칫 어긋날 뻔했던 북미, 그리고 한반도의 미래가 다시 정상궤도를 가게 됐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그랬던 것처럼 이제 북미 간에도 그간의 갈등과 오해는 접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

트럼프와 김정은의 ‘벼랑 끝 밀당’이 문 대통령의 중재로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된 만큼 세기의 비핵화 담판도 전 세계인들이 바라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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