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경남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강문구)은 5월 23일 10시부터 16시까지 한마관 1층 창업드림몰에서 통일홍보부스 ‘통일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북한 및 통일문제를 바로 알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는 물론 북한에 대한 인식을 통해 통일에 대해 스스로의 의견을 정립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북한에서 직접 공수한 화장품, 교과서, 위생용품 등 북한을 일상용품 전시를 비롯하여 속도전 떡 만들기, 두부밥, 인조고기밥, 손가락과자 등 북한 음 식 문화체험, 통일티셔츠 만들기, 북한 단어 맞추기 게임,  한반도 지도 퍼즐 맞추기 게임 등 체험행사가 이루어졌다.

박찬희(군사학과 2) 학생은 “최근 남북관계 개선으로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행사에 참여했다.”며 “직접 북한의 일상용품을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문구 단장은 “통일교육 주간을 맞아 ‘수동적 수용자’가 아닌 ‘적극적 주체자’로서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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