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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매몰일지???, 구제역으로 소 121마리 땅에 묻어야 했던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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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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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처분 매몰일지???, 구제역으로 소 121마리 땅에 묻어야 했던 사연 공개!!!...

[시사코리아저널/온라인뉴스팀]지난 23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구제역 살처분 축산농가 아들'이라는 제목으로 유동일 씨가 구제역으로 인해 소 121마리를 땅에 묻어야 했던 사연이 공개되 네티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게제된 글에는 "19일 밤 11시에 파주시 축산계장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 우리 농장이 포함됐다고 하시더군요. 지난 12일 출하를 위해 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구제역 오염농장을 들렸기 때문이라는 이유입니다."라며 소들을 살처분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21일 오후 3시. 살처분을 하기 위해 방역담당 여자직원 1명과 남자직원 1명이 농장에 오자 우리 가족은 이분들에게 살처분은 안된다고 단호히 말하기도 하고 억울함에 눈물을 흘렸다."며 "오후 5시 파주시 관계짜가 찾아와 부모님께 무릎을 꿇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사정했고 이 직원은 어머니와 함께 눈물을 흘리셨다.

오후 6시 아버지와 나, 동생은 마지막으로 가는 소들을 위해 고급사료를 소들에게 줬습니다."라며 슬픈 심경을 전하는 등 지난 19일 밤부터 소를 매몰하는 지난 22일까지의 과정과 심경을 자세하게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유씨는 "그동안의 주말과 휴일도 없이 노력과 고생하신 저의 부모님의 땀은 누가 보상을 하나"라며 "현 보상 '시가 100% 반영'은 무책임한 문장이며 정확한 기준과 항목이 없는 탁상행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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