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는 오는 28일(월) 오후 7시부터 다음날(29일) 아침 7시까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의 태백청원(백산)건널목 보수 작업을 위해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건널목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건널목은 물론 상‧하행 도로까지 전면 통제 되므로, 기간 중 긴급 출동차량 및 순찰차량은 우회하여야 한다.

이번 보수 공사는 선로가 노후화된 건널목의 침목과 가드레일을 교환하고 궤도의 면맞춤 및 줄맞춤 작업을 위한 것으로, 건널목 접속부의 아스콘도 철거 후 재포장 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태백종합경기장과 백산삼거리 부근에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인근 주민을 상대로 이를 홍보하고 있다.

보수작업 당일에는 진입도로 차단 구간에 교통안내원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보수 작업을 위해 차량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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