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박동균 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15일 전라남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뢰받는 해양경찰, 소통하는 해양경찰’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신임 해양경찰, 간부후보, 변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의 업무와 관련된 인권의 중요성과 신뢰받는 경찰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균 교수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세월호 사고와 같이 각종 안전사고와 여러 유형의 범죄들이 발생하고 있어 해양경찰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바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문제 해결사와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직무특성상 인권과 관련된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경찰, 신뢰받는 경찰, 공감하는 경찰, 배려하는 경찰 등 인권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박동균 교수는 치안행정 분야의 전문가로 안전과 위기분야의 우수한 연구업적과 국내 외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논문 발표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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