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는 시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300개와 그물망 10000여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지난해 재활용품 분리 수거율이 낮은 단독주택 등 일반주택이 다수인 중앙동을 시범 구역으로 지정 운영한 결과 재활용품 수거율이 향상되며, 재활용품인 플라스틱(PET)의 경우 작년 3~4월 대비 약 20% 증가했다.

김해경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에게 재활용품을 보다 쉽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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