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화․자동화되고 있는 농업기계의 보급 확대와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고장 및 수리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순회교육은 관내 농촌마을 6개동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운기, 분무기, 관리기, 예취기 등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마을별 월 1회씩, 총 60회 진행된다.

태백시농업기술센터는 보유 훈련 장비 및 수리 탑차를 이용해 현지 출장 수리하고, 농업인이 직접 실습교육에 참여해 자가 수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순회 수리 교육 시 농기계 안전장치 부착 의무화 규정 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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