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교육감 후보초청 첫 정책토론회에서 전문적 식견과 실천가능한 정책 제시를 통해 ‘안정감을 주고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7일 임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4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6·13 지방선거 후보정책토론회’에서 임 예비후보는 경북교육 현안에 대해 명쾌하고 소신있는 답변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사회자가 던진 O/X씩 스피드 질문에서 18세 이상으로 투표권 낮추기, 등교시간 늦추기, 고교평준화 전면 시행, 전교조 합법화 등의 문항에서 5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반대의사를 표시하며 보수후보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가장 뜨거운 쟁점으로 부각된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서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공약을 재확인했다.

그는 “포퓰리즘이 아닌 경북도교육청의 재정집행 순위가 학교환경개선에서 무상급식 등 학생복지로 옮겨 올 시기가 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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