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경주지역 공천받은 예비후보들

[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김석기(경주시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경주시 당협위원장은 오늘(4일) 오전 5시 문무대왕 수중릉으로 유명한 양북면 봉길리 대왕암에서 이번 6.13지방선거에 나서는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자들과 함께 필승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주시 당협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 및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경주지역의 광역‧기초의원 자유한국당 공천추천자 23명 전원이 함께했다.

삼국을 통일한 문무대왕의 위국애민 정신을 이어 시민을 받드는 경주의 참된 일꾼이 되자는 취지로 문무대왕릉에서 진행된 필승 결의는 후보자들 간에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다가올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필승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태극기 뺏지를 달아주고 있다.

이날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자를 비롯한 각 공천 추천자들은 문무대왕릉의 일출을 함께 하며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포부와 각오를 밝혔으며, 김석기 당협위원장은 각 공천 추천자들의 선거운동복 상의에 직접 태극기 배지를 달아주며 보수의 최후 보루인 경주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승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기 위원장은 “출중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많은 예비후보들이 자유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모두가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운을 땐 뒤, “공정한 경쟁과 과정을 통해 경주 시민의 민심으로 선택되어 이 자리에 선 만큼, 함께하지 못한 분들의 몫까지 더욱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극기 뺏지를 달아 주고 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제 모든 후보자가 결정된 만큼, 자유한국당의 본선 승리를 위해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라고 말한 뒤, “저 역시 선거운동 과정에서 후보자들과 함께 동행하며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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