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자유한국당을 탈당, 6. 13 지방선거에 영양군의원 가선거구(영양읍, 일월면, 수비면)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우일정 예비후보가 3일 영양읍 중앙로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필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 및 선후배,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우 예비후보는 “평생 고향을 지키며 농사꾼으로 살아왔다”며 부지런함과 참 봉사의 마음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군민만 생각하며 군민의 편에서 일 하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또한, “지난 4년의 영양군의회는 군 집행부의 눈치만 살피며 예산을 제대로 편성했는지 정책은 제대로 방향을 계획했는지 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원은 없고 자기들의 이익에만 급급한 의원들만 존재했다” 며 “당선되면 앞장서서 제대로 된 의회다운 의회로 탈바꿈 시켜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농업, 축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다 함께 잘사는 희망영양 구현 △귀농, 귀촌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적인 방안 강구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으로 부자 농촌 건설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지원정책 실현 등이다.

우 예비후보는 (현)영양군 자율방제단장, 영양군 체육회 이사,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영양군 이장연합회 회장, 영양농협 감사(4선)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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