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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외국인 거리퍼레이드 ‘눈길’
  • 정은진 기자
  • 승인 2018.05.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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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컴 투 코리아!' 시민들이 대구SMC 외국인 수강생들의 거리퍼레이드를 보여 환호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이하 신천지자원봉사단)는 지난달 28~29일 대구 앞산 빨래터공원과 맛둘레길 일원에서 열린 대구의 명물 '대구앞산빨래터 축제'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거리퍼레이드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남구 문화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는 손빨래 체험과 빨래춤추기, 전통혼례 등 지역의 역사·문화적 소재를 특성화한 프로그램과 초청가수 공연,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시민들의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은 앞산 대덕식당부터 삼성공원아파트까지 1km 구간을 행진하는 '위풍당당 거리퍼레이드'였다. 고산골 공룡인형을 필두로 지역 13개동을 비롯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35여개 팀이 참가하는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구 신천지다문화센터(이하 대구SMC) 외국인 수강생들은 거리퍼레이드에 동참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구SMC는 베트남,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10개국의 외국인 61명과 함께 퍼레이드에 동참해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거리를 행진했다.

개막공연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청풍응원단이 다이나믹한 치어리딩을 선보이고 있다. 29일 공연에 참가한 청풍응원단 13명은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실력파 응원단이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벙커(30·방글라데시)씨는 "여러 국가와 함께 축제를 즐겼다. 대구 시민들이 한 가족처럼 큰 박수와 환호로 손 흔들며 환영해 줘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거리퍼레이드를 구경하던 한 시민은 "외국인들이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국제적인 축제 느낌이 났다"고 말했다.

앞서 개막공연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청풍응원단이 열띤 치어리딩을 선보여 행사를 뜨겁게 달궜다. 행사 기간 동안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경찰과 함께 교통안내와 질서유지를 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도왔다.

최명석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장은 "이번 대구의 명물 앞산빨래터 축제에 동참해 지역민들과 하나돼 행사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신천지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전통혼례의상 너무 예뻐요.' 대구SMC의 스리랑카 부부 산지아씨와 이샤디씨가 한국 전통혼례 체험을 하고 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대구시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지역 곳곳에 벽화그리기는 물론 대명10동 주민센터 개소식에서 개막공연과 의전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담벼락 이야기'를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핑크보자기' ▲지역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다문화센터' 운영 ▲거리 정화 운동 '자연아 푸르자' ▲찾아가는 건강닥터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 내 봉사문화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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