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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온라인뉴스팀]합동참모본부는 20일 연평도에서 “연평부대에서 오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기로 한다.”하면서 “북방한계선 이남 우리 해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안개때문에 오후 1시께 훈련을 실시할 것 같다”며 “현재 연평도에는 주민과 기자, 관공서 직원, 소방지원 인력, 복구공사 업체 직원 280여명이 잔류하고 있으며 주민 대피방송을 통해 대피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격훈련은 북방한계선 이남에서 서북도서 방어를 위해 오래 전부터 주기적으로 실시하던 통상적이고 정당한 훈련”이라며 “군사정전위 및 유엔사 회원국 대표도 훈련을 참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면서 추가 도발시 강력히 대응할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측이 또 다시 불법적인 군사도발을 감행할 경우, 우리 군은 즉각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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